내일부터 앱 하나로 모든 은행 출금·이체
증권·금융
입력 2019-10-30 02:05:07
수정 2019-10-30 02:05:07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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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애플리케이션만으로 타 은행 계좌에서 자금 출금·이체가 가능한 이른바 ‘오픈뱅킹’(Open Banking)이 내일부터 시범 가동됩니다.
오픈뱅킹을 이용하면 소비자는 하나의 은행 앱에 자신의 모든 은행계좌를 등록해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NH농협·신한·우리·KEB하나·IBK기업·KB국민 등 10개 은행은 내일 오전 9시부터 오픈뱅킹 고객 시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나머지 8개 은행은 준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핀테크 기업까지 참여하는 오픈뱅킹 전면 시행은 12월 18일부터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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