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로즈스쿨, '화훼·조경' 동시 국비지원 교육기관으로 도약
경제·산업
입력 2025-12-29 11:06:22
수정 2025-12-29 11:06:22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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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조경 현장 반영한 실습 중심 교육 가능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플로리스트·조경 전문 교육기관 라로즈스쿨은 2026년부터 화훼 분야에 이어 조경 분야까지 국비지원 교육기관으로 공식 등록되며, 서울에서 유일하게 화훼와 조경 두 분야를 동시에 전문 교육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한다고 29일 밝혔다.
라로즈스쿨은 화훼 분야 중심의 교육에서 출발해, 조경 분야까지 교육 영역을 확장하며 플로리스트와 조경 전문가를 동시에 양성하는 통합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특히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라로즈스쿨은 도심에서는 드물게 야외 정원을 갖춘 교육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론 중심의 수업을 넘어 실제 조경 현장을 반영한 실습 중심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화훼 전용 강의실과 조경 강의실, 야외 조경 실습장 등 체계적인 시설을 기반으로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2026년부터 국비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조경 과정은 '조경기능사 실기대비반, '조경(산업)기사 실기대비반'으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실기 집중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실제 시험 기준에 맞춘 설계, 시공, 도면 이해 및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받게 된다.
라로즈스쿨은 기존 화훼 국비지원 과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조경 분야 역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전공 강사진 중심의 전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화훼와 조경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 양성과 더불어,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는 목표다.
김누리 라로즈스쿨 원장은 “화훼 교육을 넘어 조경 분야까지 국비지원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디자인 감각과 현장 기술을 모두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강남 도심 속 야외 정원을 활용한 실습 환경은 라로즈스쿨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을 기점으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화훼와 조경 두 분야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관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로즈스쿨은 강남·서초교육청에 등록된 평생직업교육학원으로플로리스트이자 가든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김누리 원장이 이끄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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