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햄버거병' 어린이 측과 합의…의료 비용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19-11-12 18:56:44
수정 2019-11-12 18:56:44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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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한국맥도날드(이하 맥도날드)가 햄버거로 인해 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린 어린이 측과 합의를 마쳤다. 맥도날드는 향후 어린이 치료에 대한 의료 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맥도날드는 12일 "양 측은 향후 양 측 입장을 대변하거나 이용하고자 하는 제 3의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해서 더 이상 일체 관여하지 않고 어린이의 치료에만 전념하기로 합의했다"며 "이후로는 해당 사안에 대해 더 이상의 논쟁을 종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양 측은 지난 2년간 논쟁과 공방으로 인해 정신적, 물질적 고통을 받은 어린이와 그 가족, 그리고 한국맥도날드의 임직원들에 대해 상호 유감을 표명했다"고 덧붙엿다. 맥도날드는 지금까지 발생한 어린이의 치료금액과 앞으로 어린이가 치료와 수술을 받는데 필요한 제반 의료 비용을 지원한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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