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언트, 항암치료제(Q702) 美 FDA pre-IND미팅 완료…“내년 임상 1상 돌입”
증권·금융
입력 2019-11-21 09:21:37
수정 2019-11-21 09:21:37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큐리언트는 면역항암 및 내성암치료제 Q702(Axl/Mer/CSF1R 삼중저해제) 과제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Pre-IND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2020년 임상 1상에 진입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Pre-IND미팅에서 Q702의 임상 진입을 위한 CMC, 비임상, 임상계획 자료가 미국 FDA에 의해 검토됐고, 사전 협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임상은 고형암 환자 30~50명을 대상으로 Q702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시험으로 18세 이상의 성인환자에게 4주 투약 싸이클로 진행 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면역항암 및 내성암치료제(Q702)가 임상에 진입할 경우 큐리언트는 결핵치료제(텔라세벡), 아토피치료제(Q301)와 함께 미국 임상과제 3개를 보유하게 된다. 항암 파이프라인은 현재 후속 과제인 CDK7 저해제, 면역프로테아좀 저해제와 함께 3개를 운영하고 있다.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는 “큐리언트는 현재 보유 중인 파이프라인의 개발 진척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초연구소와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활용한 유망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방식의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으로 큐리언트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라이프 교체, 신한EZ는 연임…보험사 CEO 인사 본격화
- 美 트럼프, 신설된 FIFA 평화상 수상…"내 인생의 큰 영예"
- 美 은행 규제당국 "2013년 도입한 저신용 기업대출 규제 완화"
- 혁신당 "양극화 심화 책임은 尹정부…최대 피해자는 4050 이중돌봄세대"
- 신한라이프, 리더십 교체…신임 사장에 천상영 추천
- 우리銀, 대대적 조직개편…생산적 금융·AI에 중점
- NH농협금융, AI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실무 대응력 제고 속도↑
- 한국산업은행, KDB NextRound 2025 Closing 성료…"벤처생태계 성장 함께 할 것"
- 신한은행·남양주시, AI 데이터센터 건립 업무협약…2029년 준공 목표
- NH농협은행, AI플랫폼 도입으로 보이스피싱 대응 강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천시,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위한 최종보고회 개최
- 2한국수력원자력, 제14회 한국정책대상 ʻ정책대상ʼ 수상
- 3영천시, 영화지구(신녕 가천지)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
- 4영천교육지원청, 학생의 질문 탐구로 배움이 시작되다
- 5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미래 경쟁력 강화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어 갈 것”
- 6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 2025년 하반기 ‘일촌맺기 멘토링’ 종결식 성료
- 7포항교육지원청, 질문이 축제가 되는 질문·탐구 궁금한마당 개최
- 8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 분석센터 준공식 개최
- 9‘사랑방 교회’ 만든 문인범 목사 “누구나 편한 안식처 만들어야죠”
- 10신한라이프 교체, 신한EZ는 연임…보험사 CEO 인사 본격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