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575억 규모 성북 ‘보문5구역’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19-12-13 15:20:37
수정 2019-12-13 15:20:37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성북구 보문제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보문5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 보문동 주민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약 9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달 관리처분인가(예정)를 시작으로 내년 8월 이주 및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1년 4월 착공 및 분양과 2023년 9월 준공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196-1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총 199가구를 새로 짓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575억원 규모다. 해당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우이선 경전철이 바로 앞에 자리한 더블역세권 입지다. 교통이 편리하고, 구역 주변에 성북천이 맞닿아 있어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보문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진행해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앞으로 진행할 수주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서울 방화6구역 등 도시재생 부문에서 총 5개 단지, 약 8370여억원 규모의 수주실적 기록 중이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세훈 서울시장 “10·15 대책 대폭 수정해야”
- 국토부, 올해 동계 항공편 운항 일정 확정…국제선 회복세 뚜렷
-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 진료 5년간 30% 증가…구조적 관리 필요
- 日, 트럼프 방일 시 美와 조선업 협력각서 체결 조율
- 최선희 北 외무상, 러시아·벨라루스 방문…북미 정상 만남 불발되나
- 국내 유통 CEO들 한자리에…APEC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 李대통령, 아세안 참석차 말레이 향발…정상외교 슈퍼위크 시작
- 현대건설, '국내기업 최초' 美 대형원전 프로젝트 수행계약 체결
-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정부 제동 가능성…BP 우선 협상 논란 확산
- 기후변화에 자취 감춘 중·대형 고등어…수입산 비중 확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천시, ‘제2회 김천김밥쿡킹대회’ 우승 김밥 축제 현장 출시
- 2영천시, ‘전국 이마트 소비자와 함께하는 영천포도 축제’ 개최
- 3'2025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공연’ 내달 경주‧울산서 개최
- 4포항시, 산업 전환기 속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고용 안정 견인
- 5세계로 향한 시간의 문을 열다…APEC 정상회의로 여는 ‘두 번째 전성기’
- 6김천시, 황산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 7한국수력원자력, 건설원전 기자재 공급사와 상생협력 강화
- 8박희승 의원 "의료기기 이상사례 급증…피해구제제도 도입해야"
- 9"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다"…보성군, 이순신 장군 정신을 붓으로 잇다
- 10김철우 보성군수 "보성 열선루, 역사 문화 중심지로 만들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