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수록 대출로 집 샀다…‘고소득층이 빚 투자’
경제·산업
입력 2019-12-18 10:32:35
수정 2019-12-18 10:32:35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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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이 많을 수록 빚을 더 내 집을 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값이 폭등한 데 따른 과실도 고소득층이 가져갔습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전체 가구의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18.3%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올랐습니다.
부채 규모를 소득 구간별로 보면 상위 20%에 해당하는 5분위는 3.3% 증가했고, 하위 20%인 1분위는 오히려 0.2% 줄었습니다.
또 소득 구간별 가구 평균 자산을 보면 5분위는 3.5% 증가한 반편 1분위는 2.8% 감소했습니다.
고소득층이 빚을 더 내 투자에 나섰다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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