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신입사원 캠프…‘힐링’으로 뭉쳤다

[앵커]
‘신입사원 연수’하면, 다양한 교육과 발표가 이어지는 딱딱한 프로그램이 연상되는데요. LS전선이 취업준비로 고생한 신입사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힐링’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새 출발을 응원한다는 포부인데요. 보도에 정새미 기자입니다.
[기자]
생활한복을 입은 신입사원들이 한 데 모여 요가를 합니다.
평소와 다른 복장에 어색함도 잠시, 이내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습니다.
LS전선이 지난 26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도 홍천에서 신입사원 4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입사원 캠프입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고생했어, 인정’을 제목으로 신입사원들을 위한 ‘힐링’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김성준 / LS전선 인사팀장
“오랜 기간 동안 LS전선 입사를 위해 고생하신 신입 공채 여러분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고, 앞으로 사회생활 속에 많은 일들이 있을텐데 그 전에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제로 행군이나 딱딱한 교육으로 이뤄졌던 기존 프로그램들과 달리, ‘거꾸로 식사법’과 ‘소도구 테라피’, ‘명상을 통한 휴식’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산책을 통한 ‘선마을 둘러보기’ 등 사회로의 첫 출발을 위한 생각 정리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캠프에 참가한 신입사원들은 ‘신선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이다운 / LS전선 신입사원
“취업준비를 하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회사에서 이런 기회를 준 게 신선하고 새롭기도 하면서….”
LS전선은 향후에도 신입사원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조기적응을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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