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조국 고초, 마음의 큰 빚…이제 좀 놓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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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1-14 11:01:22
수정 2020-01-14 11:01:22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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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 “유무죄와 무관하게 조국 고초에 아주 크게 마음의 빚을 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조국 전 장관 임명을 강행한 배경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 법안 통과에 이르기까지 조 전 장관이 민정수석으로서, 법무부장관으로서 한 기여는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조 전 장관을 둘러싼 갈등은 끝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조 전 장관 임명에서 국민들간의 갈등과 분열이 생겨났고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제 검경수사권 조정까지 다 통과됐으니 이제 조국은 좀 놓아주고, 이 문제는 재판에 맡기고, 그 문제를 둘러싼 갈등은 끝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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