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지역' 수원·안양·의왕서 7,900여가구 분양…“제도 변화 숙지해야”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신규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경기도 수원 장안·영통·권선구, 안양 만안구, 의왕시 등에서 올해 7,900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수원 장안구 조원·정자동, 권선구 오목천동, 영통구 망포동, 안양 만안구 안양동, 의왕 오전동 등에서 총 7,932가구가 공급된다.
공급물량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수원에선 장안구 조원동에서 오는 3월 광교산더샵퍼스트파크(666가구), 5월 정자동에서 수원대유평지구2블럭(66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어 6월 영통구 영통동에서 수원영흥공원푸르지오(1,520가구), 장안구 파장동에 1,060가구 등이 공급되고, 9월엔 영통구 망포동 수원망포2차 4·5블럭에서 1,418가구가 계획돼 있다.
권선구 오목천동에 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930가구), 영통구 망포동 영통자이(653가구)는 올해 안에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안양 만안구 안양동에선 올해 9월 안양동주상복합 라온프라이빗(287가구), 의왕 오전동에선 10월 의왕오전 나구역재개발(733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업계에선 새로 조정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분양시장의 변화를 알아둬야 한다고 조언한다.
업계관계자는 “조정지역들은 가점제 비중 확대와 청약 1순위 자격요건 강화, 전매규제 등 청약 진입문턱이 높아질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조정지역에선 분양권 전매는 소유권이전 등기시까지로 금지돼 단기 시세차익을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 1순위 자격도 강화된다. 청약통장 가입후 2년경과(납입횟수 24최 이상), 5년내 당첨자가 세대에 속하지 않아야 한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 감염병 대응·백신주권 확보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동화약품 자회사 메디쎄이, 강현귀 국립암센터 교수 초청 강연 진행
- 타그리소, EGFR 변이 폐암 표적항암제 중 '단독·병용 모두 최고 권고'
- 홀트아동복지회, 창립 70주년 기념 포럼 개최 예정
- 주식회사 비하다, 2025 인천 유망중소기업 선정
- 중기중앙회, '소상공인 성장 정책 토론회'…"업종별 맞춤 정책 필요"
- 동아제약, 여드름 완화에 도움주는 ‘애크온 딥 클렌징 폼’ 출시
- 텐텍, 고주파 리프팅 장비 ‘텐써마’ 호주 TGA 승인 획득
- 시지메드텍,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5억…흑자전환
- 우미, 계열사 실적 부풀려 공공택지 ‘1순위 편법’…공정위 제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다올저축銀, 수원 매화초등학교 '1사1교 금융교육' 실시
- 2보람상조애니콜-돌봄여행사, 업무제휴 협약식 체결
- 3Sh수협은행,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 시행
- 4하남시, 신도시 과밀에 교육지원청 추진 ‘속도’
- 5예보 청각장애 유도선수 이주호, 도쿄 데플림픽 동메달 획득
- 6김동연 지사 “인공지능위원회, 경계없이 활동할 것”
- 7부천문화재단, ‘문인의 날’로 지역 문학의 지평 넓힌다
- 8경기경제청, 평택 포승지구에 400억 원 대 투자
- 9서유석 금투협회장, 연임 도전 공식화…금투협 역사 최초
- 10공영민 고흥군수 “소외되는 군민 없도록 최선 다할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