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코로나19 극복에 10억 기부

경제·산업 입력 2020-02-28 10:59:07 수정 2020-02-28 10:59:07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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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티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사장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10억 원을 기부한다. 


메르세데스-벤츠 28일 사회공헌위원회는10억원을 먼저 긴급 투입하고,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판매 차량 1대당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10억원 이상 누적 시 추가로 기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대한민국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범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이뤄진 것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가 기부금 일체를 직접 지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전체가 비상인 가운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과 최전선 의료지원 및 방역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대한민국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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