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수원 등 조정지역 LTV 50% 적용
경제·산업
입력 2020-02-28 15:36:02
수정 2020-02-28 15:36:02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내달 2일부터 수원과 안양, 의왕 등 조정대상지역에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가 강화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주 2·20대책을 내놓고 LTV 규제 비율을 기존 60%에서 50%로 낮췄습니다.9억원 초과분에는 30%가 적용됩니다.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구입 목적 사업자대출과 1주택세대 주택담보대출 시 실수요 요건도 강화됩니다. 내달 1일까지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이미 납부한 사실을 증명한 차주에게는 종전 규정(LTV 60%)을 적용합니다.
새 아파트 집단대출의 경우 3월 1일까지 입주자모집 공고를 냈다면 종전 규제 적용 대상이 됩니다.
정부는 지난 20일 수원 권선·영통과 안양 만안, 의왕 등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했고, 과천과 성남, 하남, 광명, 구리 등은 기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HD현대, 계열사 합병 ‘착착’…해외 투자 유치 ‘속도’
- 삼성물산 건설, ‘정비사업·해외수주’ 날개 달았다
- 네이버웹툰-디즈니, 플랫폼 개발…네이버 택한 이유는
- 포스코의 HMM 베팅…해운업계 ‘생태계 붕괴’ 우려
- 치매 예방? 효과 불확실한데…약보다 비싼 뇌영양제
- 李대통령, ‘청년 고용’ 당부…삼성·SK, 하반기 채용 ‘화답’
- 대한상의 "AI·로봇 등 신산업 특허 심사기간 단축해야"
- KAI, 공중전 지배할 ‘전자전 항공기’ 형상 공개
- 아양택지개발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9월 공급
-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취임 1년…"100만 회원 시대 열 것"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12일만에 멈춰선 코스피…FOMC 앞두고 '숨고르기'
- 2금융위, 제4인뱅 컨소시엄 4곳 모두 예비인가 '불허'
- 3금융권 "생산적 금융 위해 위험 기준 낮춰야"
- 4롯데카드, 해킹 피해 눈덩이…곧 대국민 사과
- 5HD현대, 계열사 합병 ‘착착’…해외 투자 유치 ‘속도’
- 6삼성물산 건설, ‘정비사업·해외수주’ 날개 달았다
- 7네이버웹툰-디즈니, 플랫폼 개발…네이버 택한 이유는
- 8포스코의 HMM 베팅…해운업계 ‘생태계 붕괴’ 우려
- 9치매 예방? 효과 불확실한데…약보다 비싼 뇌영양제
- 10李대통령, ‘청년 고용’ 당부…삼성·SK, 하반기 채용 ‘화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