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3개월간 쇼핑센터 임대료 50% 감면
경제·산업
입력 2020-03-19 12:21:58
수정 2020-03-19 12:21:58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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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신동아건설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본사 건물인 서울 용산동 신동아쇼핑센터에 입주한 50여개
상가 소상공인들에게 한시적으로 임대료의 절반을 감면해준다. 다음달부터 6일까지 3개월간 임대료를 깎아줄 계획이다.
시대복 신동아건설 사장은 “이번 코로나 사태로 아픔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고 싶었다"며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슬기롭게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회사는 이번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오는 9월까지
3개월 늦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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