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 연료전지 500억원 추가수주…연일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3-25 12:04:19
수정 2020-03-25 12:04:19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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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최근 500억원 규모의 연료전지 설치공사를 추가로 수주한 비디아이가 연일 상승세다.
개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몰리면서 25일 12시 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29.40% 오른 5,040원에 거래중이다. 어제 이어 이틀연속 상승세다.
비디아이는 친환경 발전플랜트 전문기업으로 최근 소룡연료전지(옛 서안연료전지)와 13.28MW급 연료전지 설치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규모는 지난 2018년 10월 체결한 5.28MW급 연료전지 공급계약이 13.28KW로 확대된 것이다. 이에 따라 계약금액이 기존 320억원에서 818억원으로 500억원 가량 늘었다.
연료전지는 오는 2021년까지 전북 군산에 설치되고 2만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생산이 가능한 설비다.
회사 관계자는 “연료전지의 발전 단가는 상대적으로 높지만, 상시발전이 가능하고 오염물질과 소음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 보급과 확산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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