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신임 대표 “외풍 안 타는 KT 만들겠다”
경제·산업
입력 2020-03-30 16:59:19
수정 2020-03-30 16:59:19
서청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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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신임 대표이사가 KT그룹을 외풍으로부터 흔들리지 않는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취임 일성을 밝혔습니다.
구현모 대표는 오늘 오전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KT의 수장으로 선임됐습니다.
구 대표는 취임사에서 “그동안 KT의 성장은 고객이 중심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바를 빠르고 유연하게 제공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 바꿀 것은 바꾸자”고 내부혁신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 기존 ‘회장’ 중심의 1인 체제를 넘어 최고경영진 간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회장 직급을 사장으로 바꾸는 등 회사의 독립성과 경영 연속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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