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 열어

경제·산업 입력 2020-05-15 17:48:35 수정 2020-05-15 17:48:35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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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정무경 조달청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대한건설협회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달청장 초청 건설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한국형 뉴딜’ 정책을 발표한 이후 처음 열린 건설업계 간담회로, △공공공사 낙찰률 상향 △간이종심제 관련 중소업체 애로해소 △공사원가 제비율 현실화 △기술형 입찰제도 개선 △관급자재 관련 개선 △종합심사제 입찰 편의성 개선 △공공공사 자재 단가 적용개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전 국가적 어려움이 큰 만큼 적정공사비 확보와 기술형이나 종심제 등 기존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이 선행된다면 건설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달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조달청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다른 부분도 관련 기관과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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