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대기업 정규직 증가율 1위…급여는 HDC그룹
경제·산업
입력 2020-05-18 15:49:57
수정 2020-05-18 15:49:57
배요한 기자
0개

국내 대기업집단 가운데 지난 1년간 정규직 근로자를 가장 큰 폭으로 늘린 곳은 코오롱그룹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오롱그룹의 정규직 직원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7,232명으로 1년 전보다 15% 늘어 증가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뒤를 이어 영풍그룹(9.35%)과 하림그룹(6.24%), 롯데그룹(5.99%), KT&G 그룹(3.92%), SK그룹 순으로 정규직 직원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금융그룹을 제외하고 1분기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많이 증가한 대기업집단은 HDC그룹으로 나타났습니다. HDC그룹의 1분기 평균 급여는 약 2,470만원으로 작년보다 44.88%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포스코그룹의 평균 급여 증가율이 43%으로 2위를 기록했고, 카카오(23.40%), 신세계(9.93%), 현대자동차(9.09%) 그룹 등의 순으로 1분기 평균 급여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용근 전북도의원 "7억 들인 공공기관 공통업무 통합시스템 골칫덩이 전락"
- 2전주시의회, 반려동물 산업 육성·지원 제도적 기반 마련
- 3남원시 민원과-LX남원지사, '달려가는 지적 해결사' 민원해결 큰 호응
- 4장수군, 전립선 무료검진·건강강좌 신청 접수… 선착순 500명
- 5장수군, 재난·사고우려시설 102곳 '집중안전점검' 실시
- 6'장수몰' 가정의 달 맞이 "폭싹 할인했수다"…최대 35% 할인
- 7임실군,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추진…총 10대 최대 300만 원
- 8'임실N펫스타' 5월 3일부터 3일간…'더 특별하고 풍성한 먹거리'
- 9고창군, 청보리밭축제 기간 ‘폭싹 속았수다’ 의상 이벤트 진행
- 10부산시, 부산은행·부산신보와 소상공인 지원에 '맞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