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 걸어서 다니는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 분양 예정

경제·산업 입력 2020-06-25 10:18:47 수정 2020-06-25 10:18:47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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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 스케치. [사진=제일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신도시 에듀타운에 공급되는 아파트가 학부모 수요자의 시선을 끌고 있다. 신도시마다 조성되는 에듀타운은 국제학교, 특목고 및 각급 학교를 유기적으로 배치해 추후 일대의 중심 학군으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주택시장 스테디셀러인 학세권이 보장된 입지라는 평가다. 

 

에듀타운 아파트는 일대의 시세까지 주도한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에듀타운에 공급된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1,764가구, 2012.12. 입주)는 올해 6월 최고 124,500만원으로 실거래가 이루어졌다. 광교신도시 일대 전용 84중 최고가다. 2009년 분양 당시에는 분양가가 최고 41,630만원이었다. 입주로부터 8년 만에 가격이 3배로 오른 셈이다.

 

집값 상승률도 높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 단지는 20131월부터 현재(6.13)까지의 상승률이 156.4%로 같은 시기(2012.12) 입주한 단지 가운데 가장 높다. 같은 에듀타운에 공급된 광교자연앤자이2단지’(522가구, 2012.12. 입주)도 상승률이 109.7%에 달했다.

 

업계 한 전문가는 에듀타운은 희소가치가 높은 원스톱 학세권을 계획적으로 조성하는 구역이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기간 동안 이사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대기수요가 두텁다면서 미성년자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야만 의미가 있기 때문에 많아도 5~6개 단지 밖에 누릴 수 없어 희소가치도 높다라고 설명했다.

 

신도시에 공급되는 에듀타운 아파트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제일건설이 이달 중 평택 고덕신도시 에듀타운(예정)의 중심에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Edu’를 공급할 계획이다.

 

고덕신도시 에듀타운은 고덕신도시 2단계 사업의 핵심사업으로, 고급 교육기관 유치를 목적으로 167,000면적에 계획된 교육 특화 구역이다. 국제학교와 유명 해외 명문 대학 캠퍼스 및 교육 시설 등을 유치할 계획이며, 유치원, , , 고등학교도 계획돼 있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Edu는 고덕신도시 에듀타운(예정)의 가장 앞자리인 A41 블록에 공급된다. 지하 1~지상 25, 9개동, 877가구 규모다.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75~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A41 블록은 에듀타운 전체 영역이 반경 1km 이내에 있어 유치원과 중·고등학교, 특목고, 국제학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위치다. 단지 반대편으로는 초등학교(예정)가 맞닿아 있어 학부모 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초품아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 교통·문화·행정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고덕신도시 핵심 교통망으로 계획된 BRT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며, 평택시청이 이전할 고덕신도시 행정타운도 가까운 위치다. 인근에는 경기도 남부 최대 규모 공연장이 될 평택 예술의 전당과 박물관 등의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67면적에 조성되는 함박산 근린공원(예정)도 가깝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인근 삼성전자 산업단지에 생산라인이 계속해서 증설되고, 평택 브레인시티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직주근접 학부모 수요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면서 고덕신도시 에듀타운은 고덕삼성산단을 비롯해 각종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미래가치도 뛰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Edu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623-4번지에 마련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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