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 더 와이즈 그룹, 대전 동구에 쌀 1.5톤 기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대전 동구 가양동에 고급 주거시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 공급을 준비 중인 더 와이즈 그룹의 신철승 회장이 고향 대전에서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더 와이즈 그룹은 6일 대전 동구청 잔디광장에서 구청장, 건축과장 등 동구청 관계자와 그룹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기부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5톤을 ‘천사의 손길’ 운동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 각 1,000개도 추가로 기부했다.
‘천사의 손길’ 운동은 대전 동구청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구민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희망나눔 운동으로,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 유관기관, 기업체 등이 자유롭게 동참할 수 있는 기부운동이다.
더 와이즈 그룹이 ‘천사의 손길’에 전달한 쌀은 지난달 25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의 VIP행사에 전달된 쌀 화환을 통해 모인 것이다.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일반 화환을 받는 대신 쌀 화환을 선택해 대전 시민들과 함께 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다.
더 와이즈 그룹 관계자는 “화환은 행사가 끝나면 버릴 수밖에 없어서 불필요한 폐기물 문제도 발생하기 때문에 쌀로 대신 받았고, 이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자 ‘천사의 손길’에 동참하게 됐다”며 “신철승 회장의 고향인 대전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철승 더 와이즈 그룹 회장은 대전 출신 기업인으로 지난 2014년 더 와이즈 그룹을 창립한 이후 전국 각지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통해 1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는 신 회장의 고향인 대전에서 처음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와 수입 마감재를 적용한 고급주거시설로 지역 랜드마크 단지를 짓는다는 포부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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