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아이앤디, ‘펜트힐 캐스케이드’ 상업시설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0-07-14 08:16:24 수정 2020-07-14 08:16:2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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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아이앤디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공급하는 '펜트힐 캐스케이드' 상업시설 조감도. [사진=유림아이앤디]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강남의 새로운 소비문화를 주도할 하이엔드 상업시설이 논현동에 들어선다. 

 

유림아이앤디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10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지하 3~지상 36개 층 규모의 펜트힐 캐스케이드상업시설을 이달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함께 조성되는 공동주택 130가구는 고급 주거시설로, 최근 계약이 거의 마감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강남구 논현동 일대는 각종 기업과 고급 주거타운이 밀집해 있는 국내 리치벨트 중 하나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실제로 국내 정·재계 인사들을 비롯, 구매력 높은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및 연예인 등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펜트힐 캐스케이드는 이러한 입지가치에 기반, 풍부한 수요가 강점으로 꼽힌다. 함께 조성되는 상층부 주거시설 입주민 130가구를 고정 수요로 확보한데다, 여타 강남 주요상권 접근성도 높아 추가수요 유입 또한 예상된다. 청담동 명품거리·신사동 가로수길·압구정 로데오 등이 인접해 있어 상권 간 시너지도 기대된다.

유림아이앤디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공급하는 '펜트힐 캐스케이드' 상업시설 투시도. [사진=유림아이앤디]

펜트힐 캐스케이드 상업시설에는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요소가 도입됐다. 단지 외곽에 폭포 형태로 상가를 배치한 캐스케이드 설계가 국내 최초로 적용된다. 특색 있는 외관과 실용성을 동시에 노린 설계 방식으로, 테라스를 층과 층 사이에 조성해 시인성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소비층의 니즈를 반영한 MD 구성 계획도 눈여겨볼 만하다. ‘뉴웨이브 컬처 스페이스콘셉트를 적용해 층별로 각기 다른 테마의 공간으로 꾸밀 방침이다.

우선 지하 3층에는 프라이빗 테라피룸 등이 설치되는 스파 클럽인 어반 겟어웨이 스파가 들어선다. 입주민들은 물론 일반 방문객들도 이용 가능하며, 아쿠아웨이트·아쿠아 복싱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하 2층에는 메디컬(성형외과·피부과)과 에스테틱, 스킨케어 등을 연계한 MD기획을 추진 중이며, 지하 1층은 셀렉 다이닝과 파인 다이닝으로 구성된 F&B 특화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지하 1층의 경우 F&B 그룹 일마레와 통임차 계약을 맺어, 일마레 프리미엄·북해도 등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어서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아울러 지상 1층은 부티크 명품 편집샵과 카페 등 럭셔리 MD 위주로, 2층은 한우 오마카세와 유명 쉐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등 희소성 높은 고급 F&B 전문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3층은 와인바와 루프탑펍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갤러리를 방문한 듯한 조경 및 동선설계 역시 가치를 더하는 요소다. 단지 전면부는 아치형 출입구로 기획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1층 건물 중앙에는 탁 트인 오픈 스페이스 공간을 연출해 쾌적함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도심 속 힐링 숲을 모토로 한 선큰광장·옥상정원 등도 가치를 더하는 요소다.

 

유시영 유림아이앤디 회장은 지난해 말 사업지 인근에서 분양한 펜트힐 논현에 이어 이번에 공급한 펜트힐 캐스케이드 주거시설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려, 마감이 임박해 있다, “펜트힐 캐스케이드 상업시설은 상징적인 외관과 강남 일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MD구성을 통해 기존의 강남 주요상권을 대체하고 새로운 형태의 소비문화 플랫폼을 만들어나가는 트렌드세터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펜트힐 캐스케이드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5-8번지(9호선 삼성중앙역 5번 출구) 에 마련됐다. 입점은 20232월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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