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5개월…대기업 직원 1만2,000명 감소
경제·산업
입력 2020-07-29 19:53:44
수정 2020-07-29 19:53:44
배요한 기자
0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500대 기업 직원들이 1만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일반 자영업은 물론 일반 대기업들의 고용시장도 타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국민연금 가입자 추이를 조사한 결과, 6월 말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는 총 165만345명으로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된 2월부터 6월까지 1만1,880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국민연금 가입자가 3,747명 늘어난 것과 상반된 결과로, 코로나19가 기업의 고용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오징어 게임’ 처럼…“줄다리기 한판 하실까요?”
- 고려아연 주총 D-6…'캐스팅 보트' 국민연금 손은?
- 현대차그룹, 印 공략 박차…기아 ‘시로스’ 양산 개시
- 유통업계, 물류 인프라 투자…“당일배송 강화”
- 한수원-美 웨스팅하우스 지재권 분쟁 종료…체코 원전 '청신호'
- "고객에게 더 가까이"…볼보트럭코리아, ‘원스톱 서비스’ 강화
- LG화학, 최대 6,000억 원 회사채 발행
- 서울시 '하이서울기업', 경제 위기 속에서도 성과
- 네이버, 생물다양성 보전 위해 한국생태학회와 협력
- 롯데마트 오픈한 ‘강동 이스턴 스퀘어’ 방문객 활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