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28일 온라인 패션쇼 진행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현대홈쇼핑이 온라인 패션쇼을 통해 가을/겨울 신상품을 선보인다. 홈쇼핑 방송에서 온라인 패션쇼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홈쇼피은 오는 28일 저녁 7시 40분 방송을 통해 온라인 패션쇼 'H패션 2020년 F/W 디지털 런웨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패션쇼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침체된 패션 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기획됐다.
'H패션 2020년 F/W 디지털 런웨이'는 현대홈쇼핑이 정구호 디자이너와 손잡고 선보인 브랜드 '제이바이(J BY)', 이상봉 디자이너의 '이상봉에디션', 김석원&윤원정 디자이너 부부의 '에이앤디(A&D)' 등 단독 디자이너 브랜드와, '밀라노스토리'·'라씨엔토' 등 PB 브랜드를 포함해 총 8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패션쇼를 통해 이들 브랜드의 F/W 신상품을 활용한 약 40벌의 착장을 선보이고, 각 브랜드별로 트렌드 아이템 소개와 다양한 코디법도 소개한다.
이번 패션쇼는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이 비대면으로 쇼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 신청한 200명의 고객들이 영상을 통해 스튜디오와 실시간으로 연결되고, 고객들의 참여 모습도 스튜디오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게 된다. 또한, 정구호·이상봉·김석원·윤원정 디자이너의 스페셜 인터뷰 영상도 패션쇼 중 공개한다.
김종인 현대홈쇼핑 패션사업부장(상무)은 "이번 온라인 패션쇼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기존 방송과 달리, 주요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통해 올해 F/W의 신상품을 소개하는 이색 콘텐츠"라며 "향후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포스코그룹, 2026년 조직·인사 혁신 단행
- 뉴로핏, RSNA 2025 참가… '뉴로핏 아쿠아 AD' 임상 사례 소개
- 차바이오그룹-한화손보·한화생명, 헬스케어·보험 융합 MOU 체결
- 혁신당 "수익은 한국, 국적은 미국…쿠팡 청문회, 김범석 의장 책임 규명해야"
-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 개막
- [위클리비즈] “성탄절 분위기는 이곳에서”…호텔의 개성 있는 변신
- “AI 아파트 경쟁”…건설업계, 브랜드 차별화 속도
- 한미 비만약,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대상 지정
- SK지오센트릭 김종화, ‘3중고’에 전략 재설계 과제
- “매출 전액이 계열사 거래”…한솔 ‘내부거래’ 논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혁신당 "양극화 심화 책임은 尹정부…최대 피해자는 4050 이중돌봄세대"
- 2경기도,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내년 2월 착공 확정
- 3경기도, ‘양동 일반산단’ 본격 추진… 제2·제3 산단도 검토
- 4포스코그룹, 2026년 조직·인사 혁신 단행
- 5뉴로핏, RSNA 2025 참가… '뉴로핏 아쿠아 AD' 임상 사례 소개
- 6차바이오그룹-한화손보·한화생명, 헬스케어·보험 융합 MOU 체결
- 7혁신당 "수익은 한국, 국적은 미국…쿠팡 청문회, 김범석 의장 책임 규명해야"
- 8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 개막
- 9“성탄절 분위기는 이곳에서”…호텔의 개성 있는 변신
- 10“AI 아파트 경쟁”…건설업계, 브랜드 차별화 속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