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대학생·청년 멘토로 나선다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대학생·청년들의 사회문제 발굴·해결 프로젝트에 멘토 기업으로 참여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소셜벤처 지원기관 루트임팩트와 손잡고 '임팩트 프로젝트 2기'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임팩트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공동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소셜 임팩트)를 청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루트임팩트는 올해 초 이 프로그램을 론칭한 뒤
2기 프로그램을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구성하기로 했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고객만족과 기업성장, 더 나아가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멘토 기업으로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2명의 대학생이 선발됐다. 이들은 교육기간 동안 실제 사회문제를 발견, 분석하고 기업이 해결할 수 있는 방안까지 제안하는 등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게 된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앱 서비스와 CSR(사회공헌) 등을 담당하는 실무진들이 참가자들의 프로젝트 진행 멘토를 맡는다. 국내에 없던 산업을 일으키고 개척해온 현업 종사자들이 고민과 경험을 참가자들에게 공유함으로써 현장감 있는 밀착 멘토링이 가능할 전망이다.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하는 ‘임팩트 프로젝트 2기’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우아한형제들 고명석 배민서비스실 실장은 "새로운 시각을 가진 대학생들이 다양한 사회 문제들을 정의할 수 있도록 돕고 배달의민족 서비스를 통한 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아한형제들의 서비스와 플랫폼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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