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가구 대단지 프리미엄…‘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주목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대단지 키워드가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에 걸맞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 살기 좋을 뿐 아니라 단지 규모가 클수록 집값 상승률도 높게 나타나 투자자에게까지 인기가 좋다.
17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작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전국 단지 규모별 매매가 가격변동률은 1,500가구 이상이 17.84%p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1,000~1,499가구가 14.37%p 상승하며 뒤를 이었고, 300가구 미만은 고작 7.24%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분양 시장에서도 대단지 아파트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분양한 1,500가구 이상 단지 총 16곳 중 13곳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기 때문이다. 특히 매교역푸르지오SK뷰(145.72대 1), 부평SKVIEW해모로(105.34대 1), 흑석리버파크자이(95.94대 1) 등 수도권에 분양한 1,500가구 이상 아파트는 세자리 경쟁률까지 보였다.
관리비가 절약되는 것도 한 몫 한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000가구 이상(1,060원), 500~999가구(1,084원), 300~499(1,146원), 150~299(1,260원) 등으로 1,000가구 이상 관리비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단지 아파트는 보통 건설 노하우와 수요자들의 신뢰를 겸비한 건설사가 짓는 경우가 많아 선호도가 높고, 단지 규모가 집값 상승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다 보니 실수요자·투자자 가릴 것 없이 인기가 좋다”며 “특히 올해 수도권에 공급된 대단지 아파트들이 우수한 분양 성적을 거두고 집값 또한 지역을 리드하면서, 수도권에 신규 분양하는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3지구에 들어서는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도 2,000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프리미엄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24개 동, 가구수만 1,926가구에 달하며 환금성이 뛰어나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74, 84㎡로 공급된다.
또한 이 단지를 공급하는 제일건설은 42년의 건설 노하우와 검증된 기술력이 더해져 수요자의 신뢰를 쌓아온 건설사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일건설이 공급하는 ‘제일풍경채’는 살기 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 3회 수상, 2019년 신용평가등급(주택도시보증공사) AA등급, SCI평가정보 기업신용 평가 AA-등급을 차지했다. 특히 시공능력평가에서 아파트조경실적 1위를 차지했을 만큼,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로도 이름을 알렸다.
건설명가다운 상품성도 눈에 띈다. 운정신도시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실내수영장이 조성되는 아파트이며, 다목적체육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장 등의 스포츠시설로 입주민의 건강도 신경 썼다. 문화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공유커뮤니티 공간,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스터디룸, 별동 도서관(야외 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도 조성될 전망이다.
단지 내 여가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뉴 라이프 플랫폼’까지 갖췄다. 숲속 오솔길을 걷는 듯한 1.2km의 단지 내 산책로와 안개연못, 인공폭포, 휴게시설, 물빛분수 등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단지는 비규제지역인 파주에 들어서기 때문에 비교적 청약 조건이 자유롭고,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최대 70%까지 적용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에 대한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98-3번지에 들어서며 9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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