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x함께일하는재단, 비대면 화이트해커 경진대회 개최
특성화 고교생 IT꿈나무 성장지원 사업 일환으로 열려
특성화 고교생 40명 참가, 우수팀 10팀 선발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과 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가 지난 10일, 특성화 고교생이 참가하는 비대면 화이트해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부터 실시한 화이트해커 양성교육과 멘토링에 이은‘현대오토에버와 함께하는 특성화 고교생 IT 꿈나무 성장지원 사업’의 마무리 행사로 정보보안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특성화 고교생 40명은 총10팀을 구성하여 팀별 대항전을 진행했다. 그동안 학습한 웹, 시스템, 네트워크, 포렌식, 모바일, 리버싱 유형 기반의 문제들이 출제됐다.
그중 대상은 ‘A.C.D’, 최우수상은 ‘AMU’, 우수상은 ‘잘부탁드립니다’, ‘7면조’, ‘신라면’, 입상은 ‘NEVERLAND’, ‘무난한8팀’, ‘W.H.T.T’, ‘9팀’, ‘2X3’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A.C.D의 정수용 군(한양공업고등학교 3학년)은 대표로 “코로나19로 걱정이 많았는데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면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 보안 분야의 꿈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된 것 같아 기쁘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기존의 대면형 프로그램을 모두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화상교육 장비를 지원했다.”며 “특성화고 고교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가 보안 분야의 인재 배출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오토에버 강동식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IT기술의 역할이 더욱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참가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회사는 앞으로도 기술과 사회의 조화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 가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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