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취업자 급감…외환위기 후 ‘최악’
경제·산업
입력 2021-02-10 19:11:14
수정 2021-02-10 19:11:14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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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취업자 2,582만명…전년보다 98만명↓
코로나19 사태 이후 11개월 연속 감소세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지난 달 취업자수 감소폭이 100만명에 이르는 등 ‘고용 쇼크’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581만8,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98만2,000명 감소한 것으로,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2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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