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휴브레인, 셀트리온 협력사 ‘비비비’ 주식 추가 취득…“2대주주 지배력 강화”
증권·금융
입력 2021-02-16 14:15:55
수정 2021-02-16 14:15:55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우리들휴브레인이 의료기기 전문업체 비비비 주식 8만8,558주를 31억원에 추가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취득 후 주식수는 30만9,147주로 총 14.02%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취득 방법은 현금 취득이며 경영목적 달성을 위한 추가투자이다. 취득일자는 2021년 02월 16일이며 취득 대상은 투자조합 등이 보유한 물량이다.
우리들휴브레인은 2019년 5월 신규사업 진출 및 사업연계 확장을 위해 비비비에 75억원을 투자해 2대주주로 올라서며 투자 역량을 인정받았고 해당 기업의 지분가치 상승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비비비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매출이 상승하면서 2대주주인 우리들휴브레인 역시 투자자산 가치상승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비비비와의 협력사업 전개 가능성도 확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비비가 최대주주인 시스웍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30억원어치를 지난해 10월 취득하며 자금 운용수익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시스웍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비비비와 함께 바이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룸 제어 시스템 업체이다.
우리들휴브레인은 이번 비비비 주식 추가 취득으로 2대주주 자리를 더욱 굳건히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전망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은 기준금리 2.5% 동결…집값·환율 불안 영향
- 강호동 회장 비리 의혹…농협금융 불확실성 확대
- '해킹 사고' 정부 고강도 대응…롯데카드 매각 '안갯속'
- NXT 참여 증권사 늘자…거래소 ‘수수료 인하’ 맞불
- 에이루트 子 앤에스알시, '고부가 반도체 장비' 중심 포트폴리오 다변화
- 메드팩토, 중국 ‘TGF베타 심포지엄’서 MP010 파트너링 모색
- 모아데이타, 태국 기업과 AI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계약
- 파미셀, '제2회 마종기문학상' 시상식 후원
- NH농협생명, 전국 초등학생 대상 '모두레 경제·금융교육' 운영
- Sh수협은행, 'ESG 경영실천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 펼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북부 산업단지, ‘빈 땅의 10년’
- 2인천시, 교육청·동구와 손잡고 화도진도서관 새단장
- 3경관조명으로 물든 오산시, 70억 원의 투자
- 4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제3연륙교 개통...송도 주민 혜택 촉구
- 5기장군,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 열린다
- 6인천시, 갈등조정에서 공론화로… 시민 참여 숙의 행정 본격화
- 7인천시, 수도권 규제완화 논의… 지역 역차별 해법 찾는다
- 8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정확한 통계...정책의 기초”
- 9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현장 소통
- 10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시민 혜택과 소상공인 보호 동시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