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 - 3월12일 오전 시황]"시장은 이제 다시 시작되고 있다."
증권·금융
입력 2021-03-12 09:35:35
수정 2021-03-12 09:35:35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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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의 가격, 기간 조정을 거치면서 주식을 쉽게 생각한 이들에게 주식의 매운 맛을 보여준 후 시장은 재편되고 있다. 지금 종목별 우위를 가리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대부분 종목들은 일정 부분 이상 상승하게 된다.
전일 시황을 통해 가장 조심해야 하는 한가지는 주식 매도를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손해를 보고 있는 시기에 일정부분 상승을 해줄 경우 비록 손실 상태이나, 기쁜 마음으로 매도에 임하게 된다. 그러나 그 행위가 얼마나 큰 실수가 되는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뼈저리게 알게 된다.
지금은 시장이 새로운 국면으로 발전하게 되는 초기 국면이다. 2개월 가량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시장참 여자들에게 주식은 힘든 것, 하기 싫은 것,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생각하게 해주었다. 시장 참여자들은 그러한 심리적 불안감, 불쾌감 그리고 두려움을 느낀 후 주식을 매도하였다. 그러나 시장은 이제 다시 시작되고 있다.
매도한 가격보다 높은 현재의 가격이 비싸 보이는가? 비싸 보인다면, 그것은 시장의 기준이 아닌 본인 만의 기준에 의해서이기 때문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시스템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30년 넘게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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