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투기 논란에도…내달 신규 택지 발표
경제·산업
입력 2021-03-29 19:34:26
수정 2021-03-29 19:34:26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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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달 14만9,000가구 공급 계획 발표
신규 택지 선발표 뒤 투기 사례 조사 가닥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최근 공직자 땅투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정부가 예정대로 신규 택지 개발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9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예정대로 수도권 11만 가구를 포함한 총 14만9,000가구 주택 공급 계획에 따른 신규 택지 입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신규 택지의 경우 공직자와 그 가족의 사전 거래 사례가 있더라도 일단 사업을 추진하고, 이후 이들의 부당이익을 걸러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가 신규 택지 발표 전 공직자들의 사전 투기 사례를 먼저 파악할 거란 전망이 제기됐지만, 일단 예정된 입지를 모두 발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샙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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