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로보틱스·성균관대 '맞손'…재활로봇 교육·연구·산학협력 강화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로봇기술 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는 성균관대학교와 '산학융합 재활로봇 R&BD(연구사업개발) 생태계 구축 협력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4월 13일 오후 성균관대학교 LIVE VIRTUAL CLASSROOM에서 진행되었으며 성균관대 신동렬 총장, 에이치로보틱스 구익모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선규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이내응 공과대학장과 에이치로보틱스 이춘배 부사장, 최동민 부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HR-SKKU 재활로봇연구센터 설립 ▲차세대 재활/의료용 로봇 기술 개발과제 추진, ▲에이치로보틱스 산학협력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재활산업 선도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에이치로보틱스는 성균관대 학생들에게 장학혜택, 인턴십 기회 등을 제공하여 재활로봇분야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한편, 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신기술에서 창출되는 이익을 공유하여 대학의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은 “오늘의 협약으로 에이치로보틱스가 본교의 로봇, 정보통신,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하여 재활로봇분야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익모 에이치로보틱스 대표이사 역시 “이번에 성균관대와 체결하는 협력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 재활로봇 기술개발 활성화 및 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산학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로보틱스는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활운동 장치와 원격 재활 플랫폼이 포함된 스마트 재활 솔루션 “리블레스”를 개발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작년 4월 20억 규모의 Pre-A 라운드 투자를 마친데 이어 7개월만에 6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하였고 2022년 하반기를 목표로 IPO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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