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
30개 기업 사업화자금 및 해외진출 프로그램 등 지원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14일 까지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영어 포함) 등의 과정을 거친다.
선정된 기업은 1~3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해외진출 관련 교육, 멘토링, 시장검증, 해외 투자자 및 바이어 매칭 등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공사는 이미 선정된 해외 특화 액셀러레이터 3개 사(씨엔티테크, 어썸벤처스, 와이앤아처)와 함께 각 10개,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액셀러레이터 별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선정기업은 액셀러레이터별 전문 보육과정을 거쳐 하반기 해외 로드쇼, 데모데이(코로나 상황에 따라 비대면 개최)에 참가해 현지 투자자 및 바이어 대상으로 자사 제품·서비스를 선보일 기회도 갖는다.
연말에는 한 해 동안의 해외진출 사업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 2022년도 후속 사업화자금과 후속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해외특화 액셀러레이터 3개 사의 해외 중점시장, 강점, 핵심 프로그램 등을 비교검토 후 가장 적합한 1개 사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안덕수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올해는 참여 액셀러레이터를 3개 사로 늘려 관광기업의 진출시장과 지원 프로그램의 다변화를 도모했다”며, “우수한 관광기업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의 관광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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