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日 시장 강화…현지 애슬레저 시장 굳히기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일본 애슬레저 시장 입지 강화에 적극 나섰다.
제시믹스는 올해 8월까지 필라테스 요가웨어 체인점 ‘라이프 크리에이트’ 70개 지점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일본 대형 헬스클럽 ‘팁네스’ 스포츠센터 5개 지점과 라이프 크리에이트 10개 지점에 입점 중이다. 이와 함께 요가 스튜디오 '칼도(CALDO)', 피트니스∙스파 리조트 '인스파(INSPA)' 등을 운영 중인 '인스파 그룹(INSPA GROUP)'과도 150개 지점에 테스트 판매와 관련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젝시믹스는 2019년 10월 일본 현지법인을 설립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꾸준한 마케팅으로 현지 공략에 나서면서 지난해 8월에는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에 입점해 3개월만에 요가웨어 카테고리 1위에 등극하는 등 브랜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젝시믹스는 오는 8월 1일까지 요코하마시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라조나 가와사키 플라자' 2층에서 40m² 규모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라조나 가와사키 플라자는 코치, 자라, 갭 등 브랜드 위주의 입점 쇼핑센터로, 젊은 층을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도 개최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일본 현지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과 380N을 비롯해 대표 상품인 셀라V업 3D 레깅스 등 50여 종의 인기 제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는 "아시아 여성의 체형에 맞춰 디자인된 젝시믹스의 제품들이 일본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온라인 외에도 다양한 현지 피트니스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 고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영풍 석포제련소 토양정화명령 시한 ‘이틀’ 앞…추가 제재 임박
- 상반기 중소제조업 평균 일급 11만4007원
- 7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76.6, 전월대비 1.6p 상승
- LG 스마트코티지, 제로에너지건축물 최고 등급 'ZEB 플러스' 획득
- CJ프레시웨이, 외식 브랜드 전용 소스 개발 강화
- 작년 의약외품 수출 효자는 치약…콜마 애터미치약 수출 1위
- 서울·지방간 부동산 양극화에 고통 심화…대책은
- "인재 채용·매장 확장"…中 기업들, 韓 시장 진입 속도
- 항공업계 2분기 실적전망 '흐림'… 경쟁 심화에 수익 악화
- '불닭 신화' 삼양식품, 시총 10조원 돌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풍 석포제련소 토양정화명령 시한 ‘이틀’ 앞…추가 제재 임박
- 2상반기 중소제조업 평균 일급 11만4007원
- 37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76.6, 전월대비 1.6p 상승
- 4차규근 의원 “서울 갭투자, 토허제 지정 번복으로 최근 5년 내 최대 기록”
- 5김위상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 6부산시, '2025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10개사 선정
- 7LG 스마트코티지, 제로에너지건축물 최고 등급 'ZEB 플러스' 획득
- 8CJ프레시웨이, 외식 브랜드 전용 소스 개발 강화
- 9작년 의약외품 수출 효자는 치약…콜마 애터미치약 수출 1위
- 10서울·지방간 부동산 양극화에 고통 심화…대책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