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출마' 내비친 곽상도 시당위원장 주말 '광폭 행보'

[대구=신석민기자]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장에 출마할 유력 후보군의 한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이 25일에 이어 26일 주말을 맞아 활발한 지역구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인 곽 의원은 25일 오전에는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구도 먹고 살아야 하고, 이 부분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답을 내려야 한다. 그런 부분을 잘 해낼 사람이 대구시장이 돼야 하는 것 아니겠느냐"며 시장 후보로 나서겠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곽 의원은 "개인적으로 어떻게 되고 하는 건 차차 판단할 일"이라며 직접적 표현은 삼간 뒤, 권영진 대구시장의 시정에 평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사실상 경쟁자로 분류돼있는 사람이 일방적으로 얘기할 순 없다. 여기 계신 분들이 더 잘 아실 거라 본다"고 말을 아꼈다.
곽 의원은 이날 기자 간담회 이후 오후에는 당원 자격심사위원회에 이어 온마을 아이맘센터 리모델링 개소식에 참석했다.
26일에는 오전에 당사를 방문한 중구·남구 미술협회 회장단과 지역문화예술 발전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오후에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중앙위원 간담회을 주재했다. 간담회 직후에는 북성로 기술예술융합소 모루에서 열린 '6.25 특집 향촌음악회'에 50분간 참석했고, 바로 남구 앞산태왕아너스 공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에 찾아가 주민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곽 의원은 '6.25 특집 향촌음악회'와 관련, 이날 페이스북에 "해방이후에서 6.25까지 중구 향촌동에서 발매된 노래들과 가수들을 소개하고 그 때의 곡들을 떠올릴 수 있는 공연들을 관람했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 / tk2436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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