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O&M “골프꿈나무 응원합니다”…KLPGA 정회원 황연서 프로에 장학금
승주CC, ‘골프꿈나무 지원’ 12년째 지속
황연서 프로 KLPGA 정회원 입회비 지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포스코O&M의 승주CC가 지난 27일 순천시 승주컨트리클럽에서 황연서(18) 프로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정수 포스코O&M 사장과 문상봉 승주CC 운영위원장은 이날 황연서 프로에게 장학증서와KLPGA정회원 입회비에 준하는 장학금(300만원)을 전달하고, 골프모자에 승주CC 로고를 부착하는 행사를 함께했다.
승주CC는 ‘골프꿈나무’인 황연서 프로와 7년 동안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골프꿈나무’는 승주CC가 순천 지역의 골프 발전을 돕고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12년째 운영하고 있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골프꿈나무’에는 현재 학생부 9명이 소속돼 있으며, 골프연습장 사용과 라운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승주CC는 63만평 규모의 27홀로 국내골프장 평균대비 1.4배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골프 국가대표팀 훈련생이 동계합숙훈련장으로 찾는 골프장이다.
황연서 프로는 이정은6 프로의 계보를 잇는 세계적인 프로골퍼로 성장이 기대된다. 2019년 US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이정은6프로 역시 승주CC의 ‘골프꿈나무’ 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었다. 이정은6 프로 역시 승주CC와 오랜 인연으로 명예회원으로 활동중이며, 승주CC에서 팬미팅을 가지고 있다.
황 프로는 이번 2021 KLPGA점프투어(정회원 자격을 획득하기 위한 대회)에 참가해 6차전, 9차전에서 단독 3위를 기록하면서 KLPGA 정회원으로 1년만에 승격하는 등 골프꿈나무로서 저력을 보여줬다.
김정수 포스코O&M 사장은 ”우리가 가진 골프업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고, 훌륭한 선수로 활동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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