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벼 깨시무늬병 피해 농가 153억 원 지원

전국 입력 2025-12-19 14:13:33 수정 2025-12-19 14:13:33 이경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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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깨시무늬병 피해 농가 1만 1,799곳 복구비

전북자치도청 전경 [사진=전북자치도]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자치도가 올 여름 이상기온으로 확산된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입은 도내 농가 1만 1,799곳에 대해 총 153억원 규모의 복구비를 지원했다.

복구비 지원은 벼 생육기 동안 고온현상과 잦은강수로 인해 벼 깨씨무늬병이 대규모로 확산되고 일부지역에서는 수발아 피해까지 발생한 상황을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함에 따라 이뤄졌다. 도내 지원 대상 면적은 1만 7,032.3ha 이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피해를 신속히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복구비를 적기에 지원해 농가의 영농 정상화와 경영 안정을 돕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올 한 해 동안 대설, 이상저온, 호우, 폭염, 가을장마, 병해충 등 13건의 농업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2만 4,501농가, 2만 9,373ha를 대상으로 총 456억원 규모의 복구비 지원을 추진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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