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타운 중심 2단계 사업 완료 앞둔 '고덕국제신도시', 수익형 상품 노려볼까

경제·산업 입력 2021-06-28 14:06:23 수정 2021-06-28 14:06:23 정창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경기도 평택시 평택고덕지구에 공급되는 ‘고덕 나이스타워’ 투시도. [사진=고덕나이스타워]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삼성전자의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생산라인과 맞닿아 주목을 받고 있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수요자들의 간심이 모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곳은 2015년 삼성전자가 15조원이 넘는 투자를 통해 반도체 생산라인 투자를 시작한 이래 2, 3차에 걸쳐 각각 30조원 이상씩 투자가 이어지며 첨단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 5월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파운드리를 포함한 시스템 반도체(비메모리) 부문에 171조원을 투자하기로 하는데 이어 평택에 자리잡은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P3라인을 2022년 하반기에 완공 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 밝혔다. 또한 5월 평택캠퍼스를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도 평택을 포함해 청주 등 수도권 중부지역까지 아우르는 K-반도체 벨트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가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평택시청 등 행정시설이 고덕국제신도시에 자리잡을 계획이다. 평택시에 따르면 2027년까지 관련 시설들이 이전할 예정에 있는 등 갈수록 미래가치가 높아지는 고덕국제신도시가 수도권 남부 지역을 대표할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대한 높은 관심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지난해 고덕국제신도시에서 분양 됐던 아파트들 모두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고덕센트럴은 1순위에 32,588명이 몰리며 평균 86.6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평택지역 지가(地價)의 경우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 연속으로 연간 지가변동률이 전국 평균을 웃돌며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평택은 고덕국제신도시 이외에도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특히 고덕국제신도시는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와 접한데다 추가 생산라인 건설, 행정타운 등으로 고덕신도시 내에 상업시설 등의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서 수익형 부동산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평택고덕지구 중심상업지구 5-2-2블록와 5-2-2블록에 근린생활시설 28, 위락시설 44, 숙박시설 60실 등이 함께 들어서는 고덕 나이스타워가 공급된다.

 

고덕 나이스타워는 고덕국제신도시 내에서 위락시설과 숙박시설이 함께 들어설 수 있는 중심상권 지역에 위치해 있다.

 

중심상권지역 및 주변으로는 아파트, 행정타운(평택시청 및 행정기관 예정), 산업시설, 문화예술 시설 등을 비롯해 백화점(예정), 대규모 테마형 주상복합 상가(어반그로브 고덕, 브리티시 고덕 등) 등이 위치하고 있어 고덕 나이스타워의 소비자들 집결 효과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근린생활시설과 위락시설, 숙박시설이 함께 들어서기 때문에 24시간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예상된다.

 

고덕 나이스타워는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구 한복판에서 8m 보행로와 접하고 있어 보행자들이 쉽게 찾아 방문할 수 있으며 주차부지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수도권전철 1호선 서정리역과 SRT지제역, 평택·제천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과 고덕국제신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SRT 정류장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들어서 삼성반도체 생산라인 증설 계획과 서해선 KTX 고속철도망 구축계획까지 호재가 이어지면서 고덕국제신도시는 물론 고덕 나이스타워의 가치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고덕 나이스타워의 홍보관은 평택시 고덕면 고덕중앙2100 평택고덕어울림스퀘어 3호에 마련돼 있으며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세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창신 기자

csju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