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부산대와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MOU
동부창의마루에 디지털 체험공간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지원

[부산=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부산대학교와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디지털 체험공간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박홍원 부산대학교 부총장, 김광수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대전환에 걸맞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오는 2022년 3월 개관 예정인 (가칭)동부창의마루(구 반송중)에 디지털 체험공간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디지털 체험 공간 구축 ▲디지털 장비 체험 및 디지털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교육과정 개발 ․ 운영 ▲인적·물적 인프라 상호 지원 협력 및 활용 ▲부산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부산대학교는 가상현실 등 최첨단의 디지털 체험공간 구축과 우수한 디지털융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산시교육청 미래교육의 안정적인 정착과 상호 동반 성장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디지털 장비 체험 및 디지털 교육과정 공동 개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협력키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가칭)동부창의마루에 디지털 체험공간을 구축하고 디지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영 성과에 따라 협력 사항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부창의마루가 부산 미래교육의 거점 센터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부산대학교와 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mc05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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