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2021년 6월30일 오전 시황] “시세분출 시기를 맞이할 것”

증권·금융 입력 2021-06-30 09:33:24 수정 2021-06-30 09:33:24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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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삼성SDI, SK이노베이션, LG화학이 대형주중에서 선봉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의 제한적인 움직임에 반해 이들 2차전지 업체들에 대한 시세전환이 우선되고 있으며, 반도체 소재, 소재,장비주를 비롯하여, OLED관련주와 IT부품주들의 움직임도 더해지고 있다. 최근 2주간 쉬어온 통신장비주들의 강한 시세반전이 나타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개인들의 매물압박이 강했었던 2차전지 소재, 장비주들 또한 새로운 시세전환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강한 임펙트를 보여주진 못하고 있지만, 제약, 바이오주들의 움직임도 나쁘지 않은 상태이며, 개별 재료 발생 시 강도높은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화장품도 여전히 큰 거래가 수반되지는 못하고 있으나, 접근하기 편안한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음에 따라 시세의 회복 속도도 강해지고 있다. 


또한 해상운임의 가파른 상승세에 기인한 해상운송주에 대한 대규모 거래는 여전한 가운데, 시장참여자의 시선은 일부종목에 대한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시장내 절대다수의 종목들은 매물압박강도가 현저히 낮아져있기에 시장내 수익에 대한 갈망욕구가 조금 확산될 경우 급격한 시세분출을 보여줄 종목들은 너무나 많은 상태이다.


이는 결국 절대다수의 시장참여자들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으로 집중된 부분에 대한 반작용인 것이다.


지수의 강한 상승에 의한 시장의 분위기 개선이 아닌, 절대 다수의 종목들의 개선되는 시세로 인한 시장의 상승으로 발전 중이기에 시장은 과거 그 어느 때의 강세장 상황보다 매우 탄탄한 상태하에서 시세분출 시기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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