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 묘포장 재개발 수혜 기대…‘완주 이서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1-09-03 11:07:59 수정 2021-09-03 11:07:59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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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전북 완주군에 20규모의 이서묘포장 부지 개발을 앞두고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서묘포장은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20면적의 도유지로, 유실수·조경수 묘목 생산·보급 기능이 민간으로 이전되면서 전라북도와 전북연구원은 기능이 쇠퇴한 이 부지를 전북 대도약을 위한 새로운 혁신성장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부지는 도유지이기에 전라북도의 정책결정과 이용이 자유로운데다 혁신도시와 전북도청에서 가깝고 호남고속도로와 1번국도, 현재 건설 중인 새만금 전주간 고속도로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광역접근성을 갖췄다.

 

그동안 검토해 온 이서묘포장 활용 방안 중 혁신도시 시즌2와 연계해 기관 유치 과정에 활용하는 방안 고령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장수복지 의료클러스터조성방안 남부지방의 출판과 인쇄중심의 산업클러스터로서 책 도시(Book City)’ 조성 방안 인간·기술·자연이 조화되는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혁신실험·교육공간 등 생태문명 가치 구현 공간조성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뿐만 아니라 대형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그것으로, 전북 김제시 진봉면에서 완주군 상관면을 잇는 총 55.1km 길이의 고속도로다. 지난 20185월에 착공해 2024년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20238월 조기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이 고속도로는 호남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 연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렇게 완주군 일대 대형 개발호재들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9월 중 완주 이서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이 신규분양을 알렸다. 이 단지는 이서묘포장과 인접해 있어 개발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 단지는 전북 완주군 이서면 은교리 일원에 지하 1~지상 15, 10개동, 490세대가 공급되며, 이 중 218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로는 59A 304세대(일반분양 173세대), 59B 30세대(일반분양 1세대), 7460세대(일반분양 5세대), 8496세대(일반분양 39세대)로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주와 완주를 잇는 콩쥐팥쥐로가 가까워 지역 내·외로 이동이 편리하며, 향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으로 광역교통망도 갖출 전망이다. 여기에 모악산 뷰가 가능한 조망환경은 물론, 원앙제 저수지가 인접해 있는 등 여러 자연환경들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한 설계에서도 4Bay 혁신설계와 판상형 남향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특히 단지 전면부에 고층 건물이 없는 만큼 탁 트인 남측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전북 완주군에 들어서는 만큼 비규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전매제한, 대출, 청약 등의 여러 규제에서 유리할 전망이다.

 

한편, 9월 중 분양 예정인 완주 이서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의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콩쥐팥쥐로 일원에 마련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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