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에디바우어, 캠핑 용품 확대…배우 한지현 기용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CJ온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에디바우어가 올 하반기 MZ세대를 겨냥한 아웃도어 상품을 대폭 강화한다.
에디바우어는 이 같은 전략을 통해 올해 연 매출 200억원대를 달성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배우 ‘한지현’을 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지현은 이달부터 에디바우어의 모델로 본격 활동하게 된다.
에디바우어는 이번 FW 시즌 뉴트로 감성에 기반을 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선보인다.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아웃도어와 일상복을 넘나드는 디자인과 부드러운 덜톤 색감을 사용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그래핀’ 원단을 적용해 열과 전기 전도성, 향균 등 강력한 기능성을 갖췄다.
또한 에디바우어는 올 하반기 캠핑 카테고리를 대폭 확장한다. 미국 에디바우어 본사의 캠핑 용품을 직수입해 판매하고, 큐레이션 쇼핑몰 ‘펀샵’의 캠핑 용품 브랜드 ‘브루클릭 웍스’와 협업해 ‘캠핑 테이블’, ‘폴딩 체어’, ‘캠핑 박스’ 등 다채로운 캠핑 상품을 제작해 선보인다.
미국 에디바우어 본사의 인기 헤리티지 상품도 한국 최초로 공개한다. 1996년에 출시된 ‘액티브웨어’ 라인을 재해석해 뉴트로 트렌드로 새롭게 탄생한 ‘EBTEK’ 라인과 미국 래퍼 ‘아삽 록키 다운 푸퍼’, 미국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토버 베반스’와 협업한 의류 라인 등을 전개한다.
박명근 CJ온스타일 스포츠팀 팀장은 “이번 시즌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트렌디한 아웃도어 감성과 희소성 높은 상품군으로 차별화된 에디바우어만의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시장의 강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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