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무장애 여행' KIA-공항공사 협약 맺어
전국
입력 2021-10-03 08:00:32
수정 2021-10-03 08:00:32
신홍관 기자
0개
'초록 여행' 장애인 원활한 이동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광주=신홍관 기자] KIA는 장애인들의 제주도 무장애여행 활성화를 위해 한국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기업과 민간기업 간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증진해 제주도의 무장애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협약을 통해 KIA는 제주 초록여행 이용을 위해 제주도로 방문하는 장애인 가정에게 제주공항 내 초록여행 차량 출입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장애인 가정의 원활한 초록여행 서비스 이용을 위해 제주공항 주차장 내 초록여행 차량 무상주차를 지원한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제주공항을 방문하는 장애인을 위해 공항 인프라와 편의도 확대할 예정이다.
KIA 관계자는 “아름다운 풍경과 먹거리가 가득한 제주도로 떠나는 장애인 가정의 물리적?심리적 접근성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IA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의 이동권을 향상하기 위한 기아의 국내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2012년 출범해 지금까지 약 9년간 6만여 명에게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KIA 초록여행은 국내 등록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가능하며,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및 예약 접수하면 된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광주비상행동 “정치모리배 내란 잔당 척결” 촉구 성명
- 광주 119, 설연휴 응급상황‧병원·약국 안내 서비스 강화한다
- 강원특별자치도, 설맞이 전통시장 소비촉진 캠페인 대대적 추진
- IWPG 원주지부, ‘세대 초월’ 평화 메시지 나눠
-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모집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비상행동 “정치모리배 내란 잔당 척결” 촉구 성명
- 2고려아연 집중투표제 ,국민연금 등 주주들 지지 이어져…가처분은 넘어야할 산
- 3광주 119, 설연휴 응급상황‧병원·약국 안내 서비스 강화한다
- 4강원특별자치도, 설맞이 전통시장 소비촉진 캠페인 대대적 추진
- 5IWPG 원주지부, ‘세대 초월’ 평화 메시지 나눠
- 6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모집
- 7설 앞두고 배추·무 가격 급등…정부, 유통실태 점검 나선다
- 8‘최장 9일’ 설연휴, 환율부담에 국내여행 증가세
- 9작년 네이버 연매출 10조원 이상 '역대 최고치' 전망
- 10"정치적 혼란 길어지면 한국 경제 성장률 1%대 고착"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