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시장 7개월만 팔자 전환

[앵커]
서울 아파트 주택 시장의 열기가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지역 대부분의 아파트 시장에서 집을 사겠다는 사람보다 팔겠다는 사람이 더 많아졌습니다. 서청석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가파른 시중 금리 인상, 집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 등이 겹치며 서울 아파트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 수급 지수는 99.6을 기록했습니다. 매매 수급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적으면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 됩니다.
이번주 99.6을 기록한 서울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는 지난 4월 96.1을 기록한 이후 7개월만에 기준점인 10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경기도 지역도 지난주 104.3을 기록한뒤 이번주 100.6을 기록해 수도권 전체 지수도 100이하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매매와 전세 시장이 동반 침체에 빠진 것은 집 값 안정과 가계부채 축소를 위해 금융 당국이 강도 높은 대출 규제에 나선 영향이 큽니다.
실제 현재 시중은행 담보대출 금리는 3% 후반에서 5%초중반까지 올랐고, 전세자금 대출 금리도 3~4%까지 올라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정한 전월세 전환율 2.75%를 웃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대선 전까지 어떻게든 집값을 떨어뜨리겠다는 의지가 강해 보인다"며, "가계부채 건전성 확보는 필요하지만 가파른 금리 인상과 대출 중단으로 인해 전세입자 등 대출 의존도가 높은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다음주 종부세, 기준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매물이 늘어난다면 앞으로 집값 하락 압력이 거세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blue@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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