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수성구청장,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 접견···다양한 분야 협력방안 논의

전국 입력 2021-11-22 10:59:46 수정 2021-11-22 10:59:46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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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지난 19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를 접견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수성구청]

[대구=김정희기자]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지난 19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를 접견하고, 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구청장은 레이퍼 대사와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 시와의 오랜 인연과 수성못 울루루 광장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레이퍼 대사는 수성구의 경제적 기반과 향후 경제발전 계획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했다. 호주와 한국은 상호보완적인 관계이고, 경제·통상 부문에서 각별한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레이퍼 대사는 접견 후 한호수교 60주년 기념 사진전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레이퍼 대사는 “호주의 강점이라 할 수 있는 저탄소 배출 기술, 바이오, 의료 정책에 대해 널리 알리고 수성구와 공유하고 싶다”며, “국가적 차원에서는 2021년이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로 매우 뜻깊은 해이며, 다음 60년도 교류를 잘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대구 수성구는 교육·환경·문화 인프라 및 타 도시로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수성구가 가진 훌륭한 인프라를 이용해 인적 자원을 꾸준히 교류하고 관계를 구축하며, 경제적 발전을 위해 협력해나가자”며, “호주 블랙타운 시는 수성구 유일 자매도시인 만큼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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