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디지털 교통신호정보 제공시스템 활용 합동 시연회 개최

전국 입력 2021-11-22 17:15:04 수정 2021-11-22 17:15:04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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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자율주행차가 다닐 수 있는 기반 마련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오른쪽)이 자율주행 시연회에서 시승하는 모습과 자율주행차가 디지털 교통신호정보를 받아 교차로를 주행하는 모습(좌측).[사진=도로교통공단]

[원주=강원순 기자]도로교통공단은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서비스의 실증을 통해 공단에서 구축한 신호정보 수집 및 제공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 활성화를 위해 22일,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인근 도로에서 합동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하여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운행 지원과 일반운전자들의 교통편의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 교통신호정보 제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시연회에는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채홍호 대구광역시 부시장, 김진표 대구경찰청장, 성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아이나비,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스프링클라우드, ㈜이모션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공단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교통 혼잡으로 인한 정체 발생 시 현장 경찰관의 수동 제어 상황에서도 자율주행차가 디지털로 교통신호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보호좌회전 정보도 제공, 자율주행차가 해당 정보를 이용해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계속해서 신호정보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합동 시연회를 통해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자율주행차가 다닐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으며, 조만간 일반운전자들도 실시간 신호정보를 활용한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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