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남도국악제 판소리 대상 등 7개 부문 휩쓸어
전국
입력 2021-11-29 16:17:58
수정 2021-11-29 16:17:58
신홍관 기자
0개
남도민요 일반·고수 일반 최우수상 등 두각…종합 대상은 해남군

[화순=신홍관 기자] 전남 화순군이 제42회 남도국악제 판소리 부문에서 일반부 대상을 포함 7개 부문 입상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29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폐막된 올해 남도국악제에서 판소리 일반부 대상을 비롯 남도민요 일반부 최우수상, 고수 부문 일반부 최우수상 등 7개 부문을 휩쓸었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남도국악제는 남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보전, 전승하기 위해 전남 각 지역 명인, 명창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특히 전남도 15개 시·군 89팀, 350여 명이 참가해 ▲남도민요 ▲판소리 ▲무용 ▲고수 ▲농악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 소속 15개 지부만 참가한 가운데 무관객, 소규모로 개최됐다.
경연에 앞서 한명선 무용단의 ‘신의소리’, 박관용류보존회의 ‘진도북놀이’ 등 명인·명창들의 공연이 펼쳐져 국악의 흥을 만끽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남도국악제는 한국국악협회 전남도지회(지회장 송호종) 주최, 화순군지부(지부장 박미정)가 주관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심우일의 인생한편 | 전지적 독자 시점] 게임화하는 자본주의: 모두가 살아남는 결말은 가능한가?
- [문화 4人4色 | 유기준] 전통의 숲에서 걸어나온 호랑이
- 고창군, 휴가철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전개
- 여수시, 불친절·위생불량 업소 철퇴…관광도시 신뢰 회복 나선다
- 정청래, 강선우 당 국제위원장에 유임…"당직 인사 완벽"
- 다음 주 비 소식…체감온도 31도 넘는 찜통더위 계속
- 김천시, 벼 병해충 드론 활용 공동방제 호응
- 포항시, 북천수·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지정구역 확대 예고
- 천년고도 경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최종 지정
- 새마을문고 영천시지부,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 운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게임화하는 자본주의: 모두가 살아남는 결말은 가능한가?
- 2전통의 숲에서 걸어나온 호랑이
- 3고창군, 휴가철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전개
- 4여수시, 불친절·위생불량 업소 철퇴…관광도시 신뢰 회복 나선다
- 5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0%…디플레 우려 지속
- 6일본 상장사 2분기 순익 3년만에 감소세…"관세 영향"
- 7엔비디아, H20 AI칩 중국 수출 재개
- 8정청래, 강선우 당 국제위원장에 유임…"당직 인사 완벽"
- 9日언론 "한일 정상회담 23일 전후 도쿄 개최 조율"
- 10'케데헌' 열풍 지속…OST '골든' 英 싱글 차트 2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