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헌 의원, 부산경찰청 청사시설 신축공사 국비 확보
전국
입력 2021-12-07 17:46:33
수정 2021-12-07 17:46:33
김서영 기자
0개

[부산=김서영기자]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부산 금정구)은 부산지방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청사시설 신축공사 총사업비 35억9천500만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근무인원 급증으로 인한 사무공간협소로 많은 어려움을 토로해왔다. 순찰대는 한국도로공사 부산영업소 일부를 사용해왔으며, 2004년 입주 당시 비해 근무인원이 1.6배(43명→70명) 늘어난 상태다.
특히, 건물 노후화로 장마철 잦은 누수와 건물 균열,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여자 탈의실이 없어서 여경들이 화장실 또는 창고에서 환복을 하는 어려움이 제기돼왔다.
백 의원은 노후하고 협소한 부산청 고속도로 순찰대 사무공간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없었던 건물 신축예산 (총사업비 35억9,500만원 내년 예산 6억2,700만원)을 국회에서 순증액해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예산을 확보에 따라 부산경찰청은 부산 금정구 두구동에 2022~2023년까지 부지 1,684㎡, 연면적 1,346㎡(지상 4층) 청사시설를 신축할 수 있게 됐다.
백종헌 의원은 "그동안 건물 노후화 및 장소 협소문제로 인해 경찰직원들의 근무환경이 열악한 실정이었다"며 "고속도로 순찰대 청사시설 신축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기재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며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상생협력기금’ 1120억 본격 시행
- [기획] 양주시, '북부 1위' 빈집 도시…되살릴 수 있을까
- [인터뷰]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기본에 충실한 의회 만들겠다”
- [이슈플러스] 박동식 사천시장 “대한민국 우주 수도 만들 것”
- 서부지방산림청-광주지방교정청, 산림경영대행 업무협약 체결
- 부산시, 항저우 제치고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최종 선정 쾌거
- 김병민 용인특례시의원 '주차장 돌진사고 예방 조례안 개정 논의'
-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초안 심의'
- 신안군, 섬 홍도원추리 축제 마무리…2000여 명 방문
- 해남군, 전남 최초 '어린이 스마트 안전쉼터' 개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