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전국 보훈병원 '방역지침·현장 대응 방안' 확인…304개 감염병 전담병상 운영

[원주=강원순기자]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고자 전국 보훈병원을 방문해 방역지침과 현장 대응 방안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6개 병원(서울(중앙),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을 찾았으며,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해 소규모 인원이 참석했다.
구길환 공단 기획이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과 대응체계를 면밀히 파악했으며, 지난 11월 중앙병원 사례와 같은 집단감염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
또한, 의료진 인력 부족 등 직종별 인력 현황과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을 점검했으며, 병원 현장 목소리와 임직원의 건의 사항을 듣고 진료 수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공단 정책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공단은 2020년 2월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래 현재, 304개 감염병 전담병상(중앙 130병상, 부산 56병상, 광주 30병상, 대구 24병상, 대전 64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보훈병원은 준중증환자용 10병상을 추가 가동할 예정이다.
구 이사는 각 병원에서 추진 중인 시설 인프라(중앙병원 치과병원, 부산병원 요양병원·재활센터, 광주병원 요양병원·재활센터, 대전병원 재활센터 등) 건립 현황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구길환 이사는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어 공공의료기관의 책임이 더욱 막중하다”며 “보훈병원이 코로나19 방역 지침과 대응 방안을 체계화하고 추진 중인 건립사업을 원활히 수행해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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