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문화누리카드, “연말까지 모두 사용해야”
올해 문화누리카드 12월 31일까지 미사용 시 잔액 자동 소멸
2022년 문화누리카드는 2월 3일부터 사용 가능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시는 2021년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오는 31일에 종료됨에 따라 미사용자는 기한 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6세 이상(2015.12.31.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10만원이다.
올해 12만 5431명이 신규발급 또는 재충전했으며, 지난 11월 30일 신규발급·재충전이 종료됐다. 올해 문화누리카드의 사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지역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사용처)은 총 950여 곳으로 ▲도서·음악·영화·공연·전시 ▲스포츠관람·체육용품·체육시설 ▲여행사·운송수단·관광명소 등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또한 비대면 문화생활을 위한 전화주문 가맹점과 현장방문 및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도 포함되어 있다.
가맹점 조회는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안내집을 참고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잔액 조회는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 및 농협 카드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내년에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지원금이 자동으로 충전되며, 내년 문화누리카드 신청 및 이용은 2월 3일부터 가능하다./95518050@hanmail.net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상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 "허위 기반 수사 강력 반박...공무원 적극행정 흔들림 없어야"
- 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축제들 '풍성'
- 문재인 전 대통령, '마음의 안식처' 해남서 여름휴가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 '장수작은도서관' 이전…주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최훈식 장수군수, 폭염 대비 축산농가 현장 점검
- 고창군,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하루 5회 '증편 운행'
- 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국민은행, 'KB희망금융센터' 연내 신설…"취약계층 재기 지원"
- 2이철우 경북도지사 "허위 기반 수사 강력 반박...공무원 적극행정 흔들림 없어야"
- 3"AI 데이터센터 시장, 5년간 연평균 28%씩 성장한다"
- 4'구글 지도반출' 한미 정상회담 후 결론…한 번 더 유보할 듯
- 5GV70, 글로벌 누적판매 30만대 돌파…제네시스 SUV 중 처음
- 6SK온, '미래기술원' 출범…차세대 기술 확보 본격 시동
- 7외국인, 지난달 코스피 6조 '쇼핑'…1년 5개월 만에 최대
- 8폭염에 '금값'된 농산물…수박·토마토·배추 줄줄이 인상
- 9소득세·상속세 중장기 과제로 밀리나…부동산세는 다음 순번?
- 10보험도 '생산적 금융' 확대…첨단산업 투자 때 자본규제 완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