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실현 한다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폐지 등 취약계층 기본생활 보장 확대
맞춤형 지원으로 어르신·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돌봄 강화
[대구=김정희기자] 대구시는 2022년 2조 1604억원을 투입해 어르신·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을 돕고, 돌봄서비스에 대한 공공성을 강화한다.
대구시는新복지 패러다임을 통한 촘촘한 복지실현,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복지기반 마련,노후 걱정 없는 100세 행복 도시 구현,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지원 등 4대 추진 전략을 시행하여, 사회·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통합 돌봄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폐지 및 기준중위소득 5.02% 인상 ▲저소득 취약가구에 대한 생계비 지원과 일시적 위기가구 돌봄 지원사업 확대 ▲저소득층에 대한 자활근로사업 확대 ▲대구 사회보장정책의 균형 발전 추진 ▲복지현장 최일선의 종사자에 대한 후생복지 및 고용안정 도모 ▲중·장년 1인 가구 고위험군 대상 AI(케어콜) 자동 안부 전화 사업 시범 시행 ▲취약계층에게 소득과 무관하게 상황별 맞춤 지원 강화 ▲사회복지관, 읍·면·동, 구·군이 함께하는 합동사례회의 운영 활성화 ▲만65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월 최대 301,500원의 기초연금 지급 ▲노인 일자리 확대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보충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 ▲대구형 경로당 활성화, 경증치매노인에게 주간보호서비스 제공 ▲만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조손노인·고령부부 등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제공 확대 ▲장애인 활동지원 대상자 확대 및 지원단가 인상 ▲최중증 장애인 돌봄 위해 가산급여 대상 확대 및 지원단가 인상 ▲발달장애인의 주간활동서비스 및 방과후 활동서비스 지원단가 인상 ▲중증·중복발달장애인을 위한 돌봄센터 및 특화 주간보호시설 지원, 장애아동 양육가정에 돌봄서비스 및 휴식지원프로그램 제공 ▲만6세 미만 발달장애아동 양육가정에 돌봄서비스 제공 ▲저소득 장애인의 소득보전 및 생활안정 지원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 ▲장애인에 대한 인권보장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22년은 대구공동체의 더 나은 삶과 복지증진의 실행체계를 갖추는 원년이라 여기고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보호와 안전한 복지기반 마련,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보장과 노인돌봄서비스 기반 확충,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지원 정착을 위한 예산확보에 힘을 쏟았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코로나19 상황을 안전하게 극복하고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대구시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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