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2년 공공일자리 사업 연간 6천5백명 + α 규모 시행
1단계 모집신청 ’22.1.3 ∼ 1.10.(달서구 ’21.12.28 ~ ’22.1.4.)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시는 2022년 대구형 공공일자리 사업을 연간 6500명∼1만1000여 규모 정도를 시행하기로 하고 1단계 모집에 들어갔다.
이는 올해 1월, 1단계 모집 시 신청 인원이 대폭 몰려 선발 인원을 조정한 사례를 감안하고 현재 코로나19 상황 지속 등의 영향으로 내년 초에도 올해와 같은 상황이 재현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2022년 1단계 대구형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 후 재산조회 등 검토기간을 감안해 신청자가 많은 달서구는 지난 28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나머지 구·군은 내년 1월 3일부터 1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0% 미만, 재산 3억원 미만 미취업자가 대상이다.
대구시는 1단계 신청접수를 마친 후 전체 모집인원을 파악해 1단계 선발 인원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며, 2∼3단계는 향후 국비 사업 추진상황, 코로나19 확산 추이, 고용상황 등을 종합 고려해 모집인원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 생활방역 지원, ▷ 정보화(행정) 지원, ▷ 공공서비스 지원, ▷ 환경정비, ▷ 기타 지역특화사업 등이며,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1월 말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자세한 모집 관련 내용은 구·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또한, 민간취업 연계 강화를 위해 청년 참여자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한 기술 습득과 일 경험 축적이 가능한 사업장에 우선 배치하고, ‘찾아가는 취업설명회’와 구·군별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중장년 참여자의 구직 신청, 개인별 취업 상담 및 정보제공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다”며, “취업 취약계층의 최저생계비 보장과 고용 안전망 유지를 위한 대구형 공공일자리 사업을 내년에도 시민 눈높이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주시, 오는 11일 지역 내 해수욕장 일제 개장
- APEC 앞둔 경주시, 기업 투자환경 대수술…조례 개정으로 파격 혜택
- 영천시, 드림스타트 가족들 글램핑장서 캠핑 체험 가져
- 포항시, 글로벌 기후 혁신 허브로 도약 … UN GIH S.I.W 성료
- ‘YES! 포항을 바꾸는 생각 하나’. .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워크숍 개최
- 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즐길 거리 총집합
- 대구 수성구의회, 광주 광산구의회와 상생협력 맞손
- 박성만 고창군의원,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 고창군 폭염대응...고창읍성 등 8곳 양심냉장고 생수지원
- 고창군공무직노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주시, 오는 11일 지역 내 해수욕장 일제 개장
- 2APEC 앞둔 경주시, 기업 투자환경 대수술…조례 개정으로 파격 혜택
- 3영천시, 드림스타트 가족들 글램핑장서 캠핑 체험 가져
- 4포항시, 글로벌 기후 혁신 허브로 도약 … UN GIH S.I.W 성료
- 5‘YES! 포항을 바꾸는 생각 하나’. .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워크숍 개최
- 6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즐길 거리 총집합
- 7정부, 폴란드 K2전차 수출에 '사상 최대' 9조원 규모 지원
- 8‘트럼프法 반기’ 머스크, '아메리카당' 통할까
- 9OPEC+ 8월 원유 생산량 하루 54.8만배럴 증산 합의
- 10국민취업제도 5.5만명 추가 지원…노동부 추경 1652억 투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