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도미노피자 협업… ‘새해 복 만두 피자’ 출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가 처음으로 외식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도미노피자와 협업해 비비고 만두를 피자도우에 올린 ‘새해 복 만두 피자’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새해 복 만두 피자’는 복주머니 모양의 비비고 만두를 피자에 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비고 만두의 전용피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느끼고,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풍부한 육즙을 맛볼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오는 2월 3일까지 한정적으로 판매되며,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앱으로 ‘새해 복 만두 피자’를 주문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1만2,000명은 7,600원 상당의 블랙 슈림프 스틱과 1.25ℓ 코카콜라를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2회 이상 구매한 고객 총 2,022명에게는 복주머니 에코백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맛과 즐거움을 전하는 마음으로 ‘새해 복 만두 피자’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